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250501] 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미덕에 관해 날마다 대화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에게 최상의 좋음' - 소크라테스의 변론 -
'캐묻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의 변론 -
소크라테스의 문단법 2가지
1. 반어법 :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알면서도 무지를 가장한 채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과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상대방이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난론' 상태에 빠질 때까지 집요하게 논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결국 자신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 즉 '무지의 지'를 깨달았다.
2. 산파술 : 상대방이 스스로 진리나 지혜를 깨달을 때까지 질문을 던지는 것
풀리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찾는 가장 쉬운 시작은 가만히 관찰하는 것이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 전에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250504] 무지를 깨닳는 자만이 스스로를 돌본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 되어라
'너 자신을 알라'
그는 당시 가장 명망 높은 사람들과 젊은이들에게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무지'야말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잘 안다고 믿으면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
깊은 통찰을 얻을 기회를 날리는 셈이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는 건 알지 못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다.
[250505]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 가치는 있다
타인의 생각은 어떠한지 상관하지 않고 나의 절대적인 기준을 내세우는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도덕의 영역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다.
[250506] 이상주의자가 될 것인가, 현실주의자가 될 것인가
플라톤
- 이상주의자
- 이데아론 주장
- 플라톤의 이데아는 '~자체'라고 표현하면서 '존재하는 모든 개체의 본성'이라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
- 현실주의자
- 먼 미래나 가능성보다는 지금 눈앞의 놓인 물질적 가치를 중요시함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손으로 가리켰던 곳은 달랐지만, 두 철학자가 사물의 본질을 이데아, 즉 형상에서 찾고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온전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뿐이다.
[250508] 우리는 그림자를 진짜라고 믿고 있지 않을까
스스로 깨달은 참된 지혜는 누구도 훔쳐 갈 수 없다.
지성과 용기, 미덕과 지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들을 깨닫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그림자와 쇠사슬에서 해방될 수 있다.
[250509] 욕망과 투쟁하고 타협하라
인간의 영혼은 이성, 기개, 욕망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 이성은 혼 전체를 보살피고 지배하는 것, '지혜'와 가까움
- 기개는 인간을 분노하게 하는 것, '용기'와 가까움, 기개가 쾌락과 고통에 휩싸여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성의 지시를 끝까지 보전하는 것
- 욕망은 사랑과 배고픔과 갈증을 느끼는 것. '만족'과 '쾌락'과 가까움, '절제'라는 덕을 필요로 한다.
시와 예술을 통해 감수성을 배워야 한다.
"이성으로 혼 전체를 보살피고 지배하라." - 플라톤 -
어떻게 더 인간다운 삶을 살 것인가
[250512] 인간다운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 -미덕-
"미덕이 곧 지식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의 몫"
탕진하는 삶보다 가치를 생산하는 삶이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될 것처럼 요행을 바라거나 타인의 지위를 이용해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들이닥칠때 쉽게 무너져 버리고 말 것이다.
[250516] 몸은 영혼의 감옥이다 -영혼과 육체-
영혼은 육체에 숨 쉴 능력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영혼은 육체 전체의 본성을 유지하고 지탱한다.
육체는 영혼의 '무덤'이다.
육체는 영혼의 '표지'이다.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다.
'혼의 최선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란 바로 자신이라는 감옥 안에 갇힌 어두운 영혼에 빛을 비추어주는 일이다.
혼의 최선의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라.
중요한 건 허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다.
[250517] 삶의 고통을 회피할수록 무기력해진다 -교육-
자신을 다스릴 미덕을 키운다.
올바른 교육은 우리가 미덕과 악덕을 분명하게 구별하고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하는 것이다.
인의 실천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
쾌락과 고통의 감정을 훈련한다.
교육이란 쾌락과 고통의 감정을 제대로 배우는 과정입니다. -법률-
[250518] 죽음이란 영혼의 해방이다 -죽음-
사람들을 심란하게 하는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죽음이 두렵다는 생각이다.
우리의 인생을 죽음이 아니라 삶으로 파고들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250520] 의심하는 사람만이 진실에 가까워진다 -선분의 비유-
완전한 앎으로 향하는 지식의 네 가지 단계
1. 상상 : 가장 낮은 수준의 인식능력으로 상상, 추측이다. 오직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를 실물이라 믿었던 죄수와 비슷하다.
2. 신념 : 세계의 실제 대상을 봄으로써 생기는 정신의 상태다. 타인의 해석을 통해 인식하는 상상 단계보다 명확성이 더 높다.
3. 추론적 사고 : 기하학처럼 가설로부터 결론을 이끌어 내는 수학적 대상에 관한 지식이다.
4. 지성 : 가장 높은 인식능력의 단계를 의미한다. 감각적 대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직접적으로 실재하는 이데아들, 즉 형상들을 인식한다.
모호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아무런 말도,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250521]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보는 힘 -지성-
눈에 보이는 세계안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세계가 전부인 것처럼 착각한다.
고통스러운 현실 그 이상을 보는 눈은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앎데 도달하기 위한 순서
첫째 눈앞에 보이는 현상에 머물지 마라
둘째 지성의 노예가 되어라
셋째 대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하라
넷째 마음의 눈을 정화하라
어떻게 더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
[250525] 진짜 행복은 누구도 빼앗지 못한다 -태양의 비유-
참된 행복은 운명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상태에 있다. 진정한 행복은 영혼의 안정과 만족에 있다.
운명에 흔들리는 삶은 불행하다.